겨울철마다 아이와 아울러 스키장을 찾습니다. 진짜 처음엔 장비가 낯설어 발이 아프다고 하셨지만, 부츠 피팅을 다시 맞추고 느릿느릿 활주를 중복하니 표정이 금방 밝아졌답니다. 세부 계획은 곤지암스키강습에서 볼 수 있답니다. 풀이 - 장비 착·탈 연습 후 평지라이딩 활주→완만 사면 진입 시작해 A자 브레이크와 방향 변동을 익히고, 리프트 탑승도 놀듯이 연습하니 겁이 줄었답니다. 쉬는 시간에는 포근한 음료와 수분 보충으로 체력을 보존했고, 영상으로 전/후 동작을 비교해 복근 회전이 과했던 부분을 스스로 발견했죠. 첨가 팁: 시선고정-복근-발등 차례로 변동을 의식한다면 풀이가 쉬워요. 완만 사면에서 6~8회 짧은 활주를 한 세트로 중복하고, 세트 가운데는 호흡을 고르며 폴 플랜트를 가뿐하게 리허설해 보십쇼. 장갑·고글·넥워머 등 기본 방한용품을 챙기면 체온 보존에 도움이 됩니다. 리프트 하차 후엔 바로 급경사로 들어가지 말고 완만 구간에서 감을 되살리는 루틴을 만들어 보십쇼. 현장 노트: 부츠 버클은 안쪽→바깥쪽 차례로 단계 제어한다면 발이 안정되고, 발마지막 저림이 느껴지면 한 단계 완화 후 다시 조여 보십쇼.